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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부 대박 터짐 코로나 이후 최고 흥행 이병헌 유아인 티켓파워

Early46 2025. 4. 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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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부" 

  • 개봉일: 2025년 3월 26일
  • 장르: 드라마, 스포츠, 실화 기반
  • 주연: 이병헌(조훈현 역), 유아인(이창호 역)
  • 감독: 김형주
  • 배급: CJ ENM

줄거리

승부는 한국 바둑계의 전설적인 사제, 조훈현 9단과 그의 제자 이창호 9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1980년대, 바둑으로 세상을 제패한 스승 조훈현(이병헌)은 어린 천재 이창호(유아인)를 제자로 받아들인다.

이창호는 스승의 가르침 아래 세계 최강의 바둑 기사로 성장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스승과 제자는 운명적인 대결의 장에 마주 선다. 영화는 바둑판 위의 치열한 승부와 그 안에서 펼쳐지는 인간적 갈등, 존경, 그리고 성장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바둑을 모르는 관객도 몰입할 수 있는 긴장감과 드라마가 핵심 포인트다.

제작 배경

  • 기획 의도: 한국 바둑의 황금기를 이끈 조훈현과 이창호의 실화를 영화화해, 바둑이라는 소재를 통해 승부의 본질과 인간관계를 조명하려 했다. 제작사 JK필름은 실화 기반의 감동과 스포츠 영화 특유의 긴장감을 결합해 대중성을 노렸다.

 

  • 촬영 및 연출: 감독 김형주는 바둑의 복잡한 룰을 시각적·감정적으로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 바둑 대국 장면은 실제 바둑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실감을 살렸으며, 이병헌과 유아인의 몰입감 높은 연기가 완성도를 높였다.

 

  • 논란과 지연: 영화는 2020년 촬영 완료 후 유아인의 마약 관련 논란으로 개봉이 5년 연기되었다. 이로 인해 제작비 회수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논란을 넘어선 영화의 완성도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재평가되며 흥행으로 이어졌다.

 

  • 제작비: 약 70억 원으로 추정. 초기 손익분기점은 180만 명이었으나, OTT 및 해외 판권 판매로 실질적 손익분기점이 낮아졌다.

손익분기점 돌파 현황

  • 공식 손익분기점: 초기 180만 명으로 설정.

 

  • 조정된 손익분기점: OTT 플랫폼 등 2차 판권 판매로 80만~100만 명 수준으로 낮아짐.

 

  • 흥행 기록:
    • 개봉 11일 차 (4월 5일):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 실질적 손익분기점 초과.
    • 개봉 16일 차 (4월 10일): 누적 관객 150만 명 돌파, 공식 손익분기점 돌파 임박.
    • 개봉 19일 차 (4월 13일): 누적 관객 180만 명 돌파, 공식 손익분기점 달성. 일일 관객 11만 6,57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유지. 누적 매출액 약 139억 원(4월 10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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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성과 및 분석

  • 박스오피스: 개봉 19일간 연속 1위. 경쟁작(아마추어,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대비 안정적 관객 동원.

 

  • 관객 반응: 실관람객 평점 8.66점(4월 10일 기준). “이병헌의 디테일한 연기”, “바둑판 위의 전쟁 같은 긴장감”, “실화의 감동” 등 호평이 흥행 견인.

 

  • 흥행 요인:
    • 이병헌의 높은 신뢰도와 실감 나는 조훈현 연기.
    • 바둑이라는 생소한 소재를 대중적으로 풀어낸 연출.
    • 실화 기반의 보편적 감동과 경쟁작 부재.
  • 논란 극복: 유아인 논란에도 불구하고 영화 자체의 완성도와 입소문으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추가 기록 및 전망

  • OTT 효과: 2차 판권 판매로 100만 명 돌파 시점(4월 5일) 이미 흑자 전환.

 

  • 전망: 4월 16일 개봉 예정인 야당과의 경쟁이 변수. 현재 추세로는 200만 명 돌파 가능성 높음.

 

  • 2025년 한국 영화 성과: 검은 수녀들, 히트맨2에 이어 세 번째 흑자 기록 장편 영화.

 

승부는 조훈현과 이창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스토리와 이병헌, 유아인의 열연으로 2025년 4월 13일 기준 180만 관객을 돌파하며 공식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OTT 판매로 실질적 손익분기점(100만 명)은 이미 초과 달성했다.

 

5년간의 개봉 지연과 논란을 딛고 완성도와 입소문으로 흥행에 성공했으며, 200만 명 돌파도 기대된다. 극장가 침체 속에서도 한국 영화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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